창녕군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창녕읍 문화공원과 남지읍 홍포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물탱크 청소 및 시설 점검을 위한 정기 휴무일로 지정된다. 또한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에는 샤워실, 화장실,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창녕군 대표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개장을 앞두고 수질 소독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