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붕어섬 다목적광장 기반 조성사업 시행에 따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시휴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사 기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시설 내 출입이 제한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임시휴장은 안전 확보와 더 나은 시설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실군은 공사 완료 후 개선된 환경 속에서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붕어섬 일대 재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