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전곡항 일원에서 바다와 낙조,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 관광상품 3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관광상품은 ▲곱디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로 구성됐다. ‘곱디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는 매주 토요일 전곡항에서 출발해 서해안 낙조를 감상하는 요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에는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가 진행된다. 이 상품은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를 중심으로 요트 승선, 선상 낚시, 제부도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해양 체험 요소를 결합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세 번째 상품인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는 코레일 서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시티투어 연계 코스로, 요트 승선과 더불어 화성국가지질공원 내 층상응회암 코스를 탐방하는 생태 체험형 관광이 포함된다.
모든 상품에는 마리나 싱어스 미니 콘서트가 포함돼 문화 콘텐츠를 더하며,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상품별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방법과 요금 등 상세 정보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