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5~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제철 수산물을 활용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5곳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싱싱한 수산물을 색다른 메뉴로 맛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색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9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어항 노래자랑, 대천항수산시장 굿즈(레고) 만들기, 미니 낚시 체험, 거리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별빛야시장이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행사가 아니라 수산시장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낮에는 수산시장, 밤에는 별빛야시장이 되는 대천항이 하루 종일 활기를 띠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