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가을밤 지역 대표 야경 명소에서 치유 걷기 프로그램 ‘달빛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지개해안둘레길과 남산공원 일원을 포함한 남파랑길 31코스를 따라 걸으며 고성의 가을 정취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달빛로드는 ▲싱잉볼 명상 ▲달빛 댄스 ▲경관치유워킹 등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7일과 10월 18일, 25일 등 총 3회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진행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물과 방석, 간식, 에코백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홈페이지(www.고성해양치유길.kr)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운영사무국(055-245-4543)으로 하면 된다.
김영국 고성군 관광진흥과장은 “고성의 가을밤 정취 속에서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