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횃불전망대·은하수교 아간 개장

강원 철원군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는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추석 당일인 6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는 한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는 철원의 대표 관광 명소다. 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가을밤 철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익수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가을밤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