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국화 개화와 전시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성인 4천 원, 65세 이상 3천 원, 청소년 1천 원이며, 임실군민과 미취학 아동, 관내 군부대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추석 연휴와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무료 개방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매년 가을 천만 송이 국화가 장관을 이루고 유럽형 사계절 장미원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유료화는 관광객들이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소득 창출과 관리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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