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올여름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완주한 기세를 이어 새 싱글로 돌아온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신곡 ‘안아줘’를 발매하며 지난 6월 공개한 ‘이상형(Ideal Type)’ 이후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캐치더영은 올해 여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사운드 플래닛’ 등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페스티벌형 밴드’, ‘라이브 특화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대학 축제와 단독 콘서트, 버스킹을 통해 쌓아온 호흡과 무대 경험은 대형 스테이지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이들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관객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떼창을 이끌어내는 장면, 청량한 밴드 사운드는 캐치더영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신곡 ‘안아줘’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다져온 내공과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담아낸 곡으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컴백은 무대 경험에서 축적한 밴드 역량을 바탕으로 캐치더영의 음악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