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낭만택시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낭만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횡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된 관광택시 서비스로, 자유로운 이동과 합리적인 비용 덕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특히 횡성 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관광객이 호수길을 방문해 낭만택시 5시간 또는 6시간 코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 요금의 50%가 할인된다. 할인 적용 시 5시간 코스는 3만7천500원, 6시간 코스는 4만5천 원으로, 가성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며 “강소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호수길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운행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 낭만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및 요금 안내는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