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분수 광장 ‘그랜드 플라자’에서 ‘K-컬처 드림(K-Culture Dream) 뮤직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며,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투숙객을 비롯해 제주도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첫날인 3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김뭉먕과 제주 출신 밴드 스웰시티, 감귤서리단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운다. 4일에는 팝페라 그룹 하니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제주 하음오케스트라, 퓨전국악 그룹 소리께떼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과 제주 케이팝 커버 댄스팀이 관객과 호흡하며 참여형 공연을 펼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과 제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