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대표 김대휘)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재즈 인 제주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킴(Maria Kim)과 한국 대표 그루브 밴드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가 무대에 오른다.

마리아킴 뉴욕 쿼텟은 앨범 ‘러브 레터즈’로 애플뮤직과 예스24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트럼펫·보컬의 베니 베넥 3세, 드러머 애런 시버, 베이시스트 브루스 강이 함께하며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Love Letters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커먼 그라운드는 SNL코리아 하우스밴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8년 만에 정규 4집 ‘Dance Republica’를 발매했다. 락, 펑크, 소울, 라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준비했으며, 공연에서는 ▲Fall in love ▲Amor sin fin ▲Crystal method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오는 9월 16일부터 제주CBS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즈 인 제주 2025’는 10월 4일 오후 5시 5분부터 6시까지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되며, 유튜브 ‘제주CBS’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녹화 방송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