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온천천 세병교 인근 특설무대에서 ‘2025년 온천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 풍성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음악회로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국악 4인조 ‘아리안’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이어 JTBC ‘히든싱어6’ 이문세 편에서 활약한 모창가수 김정훈, SBS ‘싱포골드’ 탑2이자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MBN ‘현역가왕2’ 탑4 출신 가수 신승태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온천천의 가을밤을 뜨겁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온천천 가을음악회는 연제구의 발전과 문화적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소통의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