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트서비스센터는 오는 7일 오후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으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티카 앙상블이 ‘뽀로로’, ‘아기상어’ 등 인기 동요를 편곡한 메들리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알라딘’ OST를 비롯해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 등 새 생명을 축복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가수 요조도 무대에 올라 ‘그댄 행복을 주는 사람’, ‘작은 사람’ 등을 노래하며 추천 도서 『어린이라는 세계』를 소개하는 북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관람은 무료이며, 북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문화예술회관(☎052-241-73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