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포니스트 대니정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최는 훈엔터테인먼트다.

대니정은 미국 빌보드 컨템포러리 재즈 차트에 진입한 실력파 아티스트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다보스 포럼,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또한 크리스토퍼 크로스, 데이비드 베누아, 패티 오스틴, 노먼 브라운, 포 플레이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협업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솔,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난 25년간의 음악 여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추석 당일 열려 관객들에게 명절의 풍성함을 더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주최사 훈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은 대니정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할 것”이라며 “추석을 더욱 의미 있게 빛내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