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글로벌 K-밴드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 ENM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엠넷(Mnet)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CJ ENM은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을 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유통과 최종 결성될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등 각 파트의 개인 참가자들이 모여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오는 10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문가영이 MC를 맡고, 씨엔블루 정용화, 페퍼톤스 이장원, 가수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합류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CJ ENM은 “‘스틸하트클럽’은 참가자들의 음악적 열정과 성장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프로젝트”라며 “탄생할 글로벌 밴드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CJ ENM의 K-콘텐츠 제작 역량과 카카오엔터의 음악 IP 사업 노하우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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