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 18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강화의 고유 문화자원인 소창체험관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주요 무대에는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이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영수증 이벤트, 가족 단위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강화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관광 자원의 매력 확산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