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금천하모니축제’ 주간에 열리는 ‘하모니위크(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금천구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명인 ‘클래식 세레나데’는 한 편의 세레나데처럼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가곡의 서정미부터 브로드웨이 영화음악의 감동, 오페라 아리아의 웅장함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주요 합창곡으로는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영화 주제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오페라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이 준비됐다. 이번 무대에는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풍성한 울림을 더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금천구민 누구나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연전시 코너에서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의 계절 가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클래식 세레나데’를 통해 합창의 진수를 맛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올 ‘2025 금천하모니축제’에서는 3000인의 시민대합창을 비롯해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국제청소년합창단, 청춘삘딩 청춘싱어즈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금천하모니축제’와 하모니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축제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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