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YB 리마스터드 3.0: 트랜센던트(YB REMASTERED 3.0: Transcendent)’를 연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YB가 다음 달 22~23일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29~3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12월 6~7일 창원 KBS창원홀, 12월 13~1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12월 20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 1홀, 12월 24~25일 고양 아람누리, 12월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으로 이어진다.
YB는 1994년 데뷔 이후 ‘나는 나비’, ‘꿈꾸는 소녀’, ‘박하사탕’, ‘오늘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 록 음악의 중심에 서온 밴드다. 이번 공연은 30년 음악 인생을 응축한 셋리스트와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 그리고 ‘초월(Transcendent)’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보컬 윤도현은 “30년 동안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정이 허락되는 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팬들과 호흡하고, 음악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의 티켓 예매 일정과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