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내년 4월 개막하는 ‘2025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오는 11월 말까지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입장권 6만 장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할인 기간 중 일반 입장권은 현장가 1만5천 원에서 9천 원, 청소년(13~18세) 입장권은 1만2천 원에서 7천 원, 어린이(7~12세) 입장권은 9천 원에서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단체 및 우대 등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400장 이상 대량 구매 시에는 총판매액의 일부를 환급받는 유치보상금 제도가 운영된다. 할인 기간 이후에는 할인율이 10~20%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태안군은 “이번 얼리버드 예매는 군민과 출향인들이 먼저 참여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먹거리유통과(041-670-2988)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5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안면도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식물과 자연을 통한 치유의 가치, 미래 원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