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울산페이 특별 할인’과 ‘울산페달·울산몰 소비 진작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울산페이로 결제 시 기존 13%에서 5%가 추가된 총 18%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30만원 결제 금액 한도 내에서 환급금(캐시백)이 지급되며, 이번 사업에는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국비 8억4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5% 환급이 추가 적용돼 최대 23%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할인쿠폰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울산페이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는 울산몰 1만원 할인쿠폰과 울산페달 3000원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사용 시 2000원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1인 1매 한정으로,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