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의 우수성과 난(蘭)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산업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을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품종의 한국춘란 전시관을 비롯해 난 관련 자재 판매관과 재배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애호가와 전문가, 지역 주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난 문화를 군민과 함께 즐기며 한국 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완주가 난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