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15일 시 농업개발원에서 ‘2025 청춘설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프리마켓과 거제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악가 김성경 교수의 오프닝 공연, 버스킹 및 재즈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청춘설렘마켓은 ‘거제섬꽃축제장’ 내에서 함께 열려 꽃과 식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테라리움 클래스, 플라워 콜라주 등 오감으로 즐기는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청춘설렘마켓은 거제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형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