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이 11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chack3.com)에서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먼저 10일까지는 ‘장애인기업 특가전’이 열린다. 장애인기업이 생산한 티백 차, 고추장 등 70여 개 제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40여 종을 대상으로 한 ‘1+1 특가전’이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7일부터 27일까지는 ‘11 데이즈 특가전’이 이어진다. 총 1천2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신규 입점 업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착!불특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 취약계층이 만든 사회적 가치 생산품을 모아 판로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11월 특가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만나고,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소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