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2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25년 강화 지역예술인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밴드, 악기 연주,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뿐 아니라 취미·동아리 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이 진행됐으며, 총 25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사전 축하무대도 준비됐다. 개그맨 출신 ‘현마에’ 김현철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팀이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악기 체험 포토존, 포토 키오스크,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주민들이 공연과 함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의 실력 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고, 향후 다양한 행사에서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예술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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