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은 남산 설경을 바라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다음 달 1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야외 수영장으로 운영되던 ‘오아시스’는 겨울 시즌을 맞아 길이 63m, 폭 17m 규모의 스케이트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연말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투숙객 또는 클럽 회원이 아닌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주중 5만8천원, 주말 및 공휴일 6만4천원이며, 스케이트 이용 없이 분위기만 즐길 수 있는 입장권도 마련됐다. 입장권 요금은 주중 2만5천원, 주말 및 공휴일 3만원이다. 입장 고객에게는 핫초코 또는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강사진이 운영하는 스케이팅 교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