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새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를 공개하며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

‘Lost and Found’는 베리베리가 2023년 5월 발표한 미니 7집 ‘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Liminality – EP.DREAM)’ 이후 선보이는 신보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RED(Beggin’)’을 비롯해 ‘empty’, ‘솜사탕(Blame us)’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앨범을 대표하는 레드와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트랙리스트 포스터에는 파편이 흩어진 공간 이미지와 함께 각 곡의 작사·작곡·편곡진이 소개됐으며, 동헌·계현·연호가 전곡 제작에 참여해 ‘크리에이티브돌’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레드 톤의 배경과 카세트테이프 재생 화면을 담아 빈티지한 감성을 연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세 곡의 주요 구간을 들으며 첫 인상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유명 곡을 베리베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RED(Beggin’)’,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담은 ‘empty’, 팬들을 위해 동헌과 계현이 직접 작사한 팬송 ‘솜사탕(Blame us)’ 등 각 곡의 특징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베리베리는 상반된 컬러와 무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통해 앨범 콘셉트를 단계적으로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2019년 데뷔 이후 탄탄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베리베리는 최근 팬미팅과 유닛 콘텐츠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12월 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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