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내년 1월부터 ‘통큰데이’를 매달 정기 행사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통큰데이는 설·추석 등 연휴를 겨냥해 고객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을 엄선해 최대 반값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마트·슈퍼의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다. 앞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해 8월 광복절 연휴를 맞아 4일간 통큰데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통큰데이 인지도 제고를 위해 행사 메인 모델로 배우 이민정을 발탁했다. 친근하고 생활밀착형 이미지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마트·슈퍼 유통 채널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25일에는 이민정이 출연한 통큰데이 TV 광고도 공개될 예정이다.

새해 첫 통큰데이는 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롯데마트·슈퍼는 해당 기간 동안 주요 명절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연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내년 통큰데이 할인 행사는 이민정 배우와 함께 매달 진행될 예정”이라며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통큰데이의 정기화를 통해 연중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연휴와 계절 수요에 맞춘 전략적 가격 정책으로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