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 여성 축구인을 위한 전국 규모 축제형 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서 열린다. SH스포츠에이전시는 오는 2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6 달달영월 전국 여성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첫사랑, 영월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엘리트 선수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축구팀만을 대상으로 한 전국대회다. 총 32개 팀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축제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2월 21일에는 4팀씩 8개 조, 총 32개 팀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이튿날인 22일 본선에서는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1·2위 팀이 참가하는 클래식 그룹 토너먼트와 3·4위 팀이 참가하는 챌린지 그룹 토너먼트로 나뉘어 각각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6대6 방식으로 통합 20분간 진행되며, 모든 참가팀은 승패와 관계없이 최소 4경기 이상 출전이 보장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충분한 경기 경험과 함께 축제형 대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상 역시 경쟁과 참여의 가치를 모두 담았다. 클래식 그룹은 우승 100만원, 준우승 50만원, 3위 25만원이 주어지며, 챌린지 그룹은 우승 20만원, 준우승 15만원, 3위 10만원이 지급된다. 상금은 모두 영월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팀 트로피와 메달,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최우수지도자, 우수지도자 등 개인 시상도 마련된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실력 중심의 경쟁을 넘어 여성 축구인들이 다시 축구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영월이 여성 축구인들에게 오래 기억될 첫사랑 같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