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컬처페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동구 내 공방·공예, 서점, 스포츠시설,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청년포털 내 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는 청년들의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