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설 공연 ‘토요국악’을 이달부터 11월까지(8·9월 제외)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토요국악’은 전통 국악부터 창작 국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총 1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매월 주제에 따라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전승된 장엄하고 흥겨운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작품을 비롯해 성악, 무용, 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창작 국악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