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달궁2야영장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전북 남원시 달궁계곡과 뱀사골계곡 일대에 위치한 4개 야영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야영장은 ▲달궁2야영장 ▲덕동야영장 ▲뱀사골1야영장 ▲뱀사골2야영장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야영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편, 달궁1야영장은 현재 전면 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수림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행정과장은 "지리산 야영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캠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라며 "야영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