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앞 송파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 ‘송파 마이펫 나와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경우 목줄을 착용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시간 동안 ▲전문가 특강 ▲일일 체험 부스 ▲상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과 ‘반려동물 행동 이해와 올바른 케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송파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한 봄볕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