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노르딕워킹 전문 교육기관인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오는 4월 5일 정식 개강한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을 매주 주말 상시 운영하며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남해바래길과 남파랑길 등 남해의 대표 걷기 코스와 연계된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문 코치와 함께 노르딕워킹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주말강좌’가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바래길을 함께 걷는 ‘노르딕워킹 데이’가 열린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대 핀란드에서 유래한 운동으로, 스키 폴을 활용해 상·하체를 고루 사용하는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일반적인 걷기보다 열량 소모는 크면서도 무릎이나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법으로 알려져 있다.
남해군은 그동안 ‘노르딕워킹 코치 양성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노르딕워킹 특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전문 코치(30명)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학교 개설을 통해 남해는 걷기 여행과 웰니스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관광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는 남해군 이동면 앵강다숲 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 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남해바래길 공식 홈페이지(www.baraeroad.or.kr) 또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를 통해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건강한 걷기 문화와 자연 친화적 웰니스 여행을 결합한 노르딕워킹학교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