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숲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은 'Nature, Music & Love'를 슬로건으로, 도심 속 자연과 재즈의 조화를 통해 여유로운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윤아, 정재형, 스텔라장, 마리아킴, 김오키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무대와 특별한 콜라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브라질 음악의 거장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빌 에반스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Eddie Gomez),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Monty Alexander)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숲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스테이지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존이 제공된다. 또한 페스티벌의 트레이드 마크인 퍼레이드 무대가 성수동 연무장길까지 확장되어 진행된다.
티켓은 4월 22일부터 29CM에서 블라인드 티켓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이후 1차 라인업 공개와 얼리버드 티켓, 공식 티켓 판매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라인업은 공식 SNS 및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숲의 자연과 함께하는 재즈의 향연을 기대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