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이 오는 2025년 6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노래의섬과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입장객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동화 나라, 노래의 섬’을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남이섬은 자연 생태와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펼쳐지는 명소다. 이번 청춘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음악을 중심으로 젊은 감성과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무대로 구성되며, 남이섬 곳곳의 야외무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남이섬을 찾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나 예매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연의 바람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어쿠스틱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이섬은 연인, 가족, 친구 단위 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지로, 최근에는 짚와이어, 생태 프로그램, 북카페,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더해지며 사계절 내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9,000원이며, 어린이·청소년은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남이섬 관계자는 “이번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음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름 문화행사로, 남이섬이 가진 감성적인 풍경과 잘 어우러질 것”이라며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남이섬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남이섬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