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8월 1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독일 ‘피닉스 파운데이션 재즈밴드’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 개최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이 광주를 찾아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닉스 파운데이션’은 약 20여 명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독일 빅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스윙, 펑크, 디스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중국,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탄탄한 연주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재단 측은 “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재즈 연주자들을 광주시민이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