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인조 밴드 랭페라트리스(L'Imperatrice)가 오는 12월 3일 서울 신한카드 쏠(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8일 이 소식을 전하며 “이번 공연은 랭페라트리스 특유의 우아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관객을 춤과 리듬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작곡가 샤를 드 부아즈갱의 솔로 프로젝트로 출발한 랭페라트리스는 레트로 디스코, 누디스코, 프렌치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정규앨범 3장을 발표했다. 프랑스어 가사를 고수하면서도 코첼라, 프리마베라 사운드, 롤라팔루자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제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대표곡과 함께 정규 3집 수록곡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음악과 비주얼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