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내년 말까지 59억 원을 투입해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 일원 15㏊ 규모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될 레포츠단지에는 자연 체험형 산림모험시설, 가족 단위 야외 액티비티장, 산림 지형을 활용한 어드벤처 코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봉학골 고유의 지역 특성을 살리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산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모험시설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봉학골이 음성군을 대표하는 산림복합 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