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관광명소 일출랜드가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놀멍 멍멍 펫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잔디광장과 아트센터, 천연 동굴인 미천굴 일대에서 열리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댕댕이 달리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굴 탐험, 반려동물 운동회 등이 마련돼 참여자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반려견을 동반하면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일출랜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