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숲 속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정규 시즌 상품 ‘캠크닉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캠크닉 패키지는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워커힐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독창적인 상품으로, 지난해 가을 시즌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도심 속 자연에서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예약률이 전년 대비 348%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정규 시즌 상품으로 재구성돼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캠크닉 인 더 포레스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어텀 캠크닉’, 더글라스 하우스의 ‘체크인 불멍’ 총 3종이다. 모든 패키지에는 ‘캠크닉 세트’가 포함돼 감성적인 야외 체험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트에는 모닥불에서 구워 먹는 스모어, 생맥주 2잔, 나쵸, 치즈 등이 제공되며 캠핑 의자, 테이블, 랜턴도 대여된다. 우천 시에는 스모어 대신 컵라면이 제공되며, 평일 이용 고객에게는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가 특별 혜택으로 제공된다.

각 패키지는 1박 투숙과 함께 기본으로 캠크닉 세트를 포함하거나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과 취향에 따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16층 럭스바에서 즐길 수 있는 치즈&과일 플래터와 글라스 와인, 테이크아웃 가능한 콤비네이션 피자 등 다양한 추가 선택지가 마련됐다. 클럽 스위트 룸 투숙 고객에게는 클럽라운지 혜택과 함께 워커힐 시그니처 향을 담은 ‘워커힐 프레그런스 샤쉐’ 3종 세트가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캠크닉 패키지를 정규 상품으로 재출시할 수 있었다”며 “워커힐만의 숲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에서 즐기는 특별한 캠크닉을 통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여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