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 인 바비큐’ 기획전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을을 맞아 식음(F&B)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각 지점의 조식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바비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Bed&Breakfast) 기획전’과 ‘폴링 인 바비큐(Falling in BBQ)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제철 미식과 특별한 체험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B&B(Bed&Breakfast) 기획전

조식은 ‘건강한 아침’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됐다. 강원 설악밸리점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해풍미 가을 은행 전복죽’을, 설악비치점은 해양심층수 소금을 활용한 나물류와 감자 크림 스크램블을 선보인다. 평창점은 코다리 강정, 오대산 산채 김밥&비빔밥, 밤라떼 프렌치 토스트 등을 마련했으며, 설악점은 버섯 샤프란 리조또, 밤 브레드 푸딩, 단호박 프리타타, 능이버섯 소고기죽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역 특화 조식 메뉴도 풍성하다. 지리산남원점은 산초·부추를 넣은 추어탕과 지리산 흑돼지 불고기를, 충주점은 올갱이 해장국과 사과 고추장 비빔밥을 제공한다. 제주권은 한림점의 갈치호박죽·뿔소라죽·감귤샐러드, 서귀포점의 보말칼국수·호박갈치국, 중문점의 편백 통새우찜·딱새우 크림파스타로 지역별 특색을 담았다.

조식 요금은 성인 2만9900원, 소인(36개월~13세) 1만5900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점별 메뉴는 상이하다.

또한 ‘폴링 인 바비큐’ 기획전은 각 지역 자연환경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평창점은 전나무 숲속 ‘프라이빗 럭셔리 바비큐’를, 설악비치점은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바비큐’를 운영한다. 제주권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바비큐를 통해 현지의 맛을 선사한다. 모든 바비큐 이용 고객에게는 불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모어 키트’가 제공돼 가족과 연인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미식은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각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특산물을 활용한 조식과 바비큐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F&B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