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년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매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 음악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음악회에는 가수 이찬원, 왁스, 류지광, 황윤성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부산진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최전설, 아라도 출연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열린음악회가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품격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소식을 접한 한 구민은 “TV에서만 보던 가수들을 무료로 직접 볼 수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꼭 현장에 가서 즐길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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