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가을의 매력을 담은 특집전 ‘골든(GOLDEN: Step into Autumn Colors of Korea)’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전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별 대표 가을 명소와 제철 먹거리, 가을 축제, 단풍 시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해 한국 가을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집전에서는 △불국사(경북 경주) △내장산(전북 정읍) △남이섬(강원 춘천) 등 국내 대표 가을 명소 13곳을 비롯해,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N서울타워(서울 용산구) 등 다양한 장소가 소개된다.
또한 외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의 가을 제철 먹거리 전어, 대하, 꼬막 등을 소개하고, 궁중문화축전(서울), 진주남강유등축제(경남 진주), 강릉커피축제(강원 강릉) 등 지역별 가을 대표 축제 소식도 전한다. 아울러 추천 명소와 연계한 여행코스 및 관광상품도 함께 안내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특집전과 연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소셜미디어에 ‘골든’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잠재적인 방한객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가을 여행 특집전은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개된 명소들은 고객 데이터와 국내외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