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륜차 전문 브랜드 MBK모터스(대표 김영진)가 도심형 프리미엄 스쿠터 ‘아톰125(ATOM125)’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모델은 안정성, 내구성, 편의성을 두루 갖춘 실용형 스쿠터로,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MBK 아톰125는 최신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를 기본 장착해 급제동 시에도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도심 주행이나 비상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어력을 보여주며,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스마트 기능 또한 강화됐다. 기본 제공되는 스마트키 2개를 통해 시동, 시트 오픈, 도난 방지 등 주요 기능을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MBK모터스는 이러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일상의 주행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엔진 성능 면에서도 MBK모터스의 기술력이 반영됐다. 4스트로크 공냉 엔진을 탑재해 연비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프론트에는 12인치 대구경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코너링과 제동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균형 잡힌 주행감을 제공한다.

MBK 아톰12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갖추면서도 소비자가 249만 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범퍼가드, 일반 캐리어, 슬라이드 캐리어 등 다양한 맞춤형 옵션 라인업이 함께 출시돼 라이더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MBK모터스는 “아톰125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품질, 성능, 안전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도심형 스쿠터”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국산 이륜차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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