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 잔디광장에서 ‘2025 중문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문데이’는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5성급 호텔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된다. 롯데호텔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의 중식·양식 셰프들이 참여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제주신라호텔은 행사 기간 동안 뷔페 레스토랑 ‘더파크뷰’ 디너를 15~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18일에는 브랭섬홀아시아 학생들과 제주 해군기지 군악대가 참여하는 문화 공연이 열려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문데이는 제주 대표 관광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호텔·상권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와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Visit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