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팡팡! 도장 팡팡! 2025 용산구 관광명소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휴대용 기기를 활용해 용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모바일 전자지도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참여형 관광 이벤트다.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장교숙소 5단지 ▲용산역사박물관 ▲녹사평광장 ▲전쟁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순교성지 새남터 등 7곳이다.

참여 방법은 ‘용산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대상지 7곳 중 5곳을 방문하면 위치 확인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모바일 도장이 발급된다. 스탬프 5개를 모두 채우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8종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용산 관광 전자지도’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용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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