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일대에서 ‘2025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너의 꿈을 그려봐, 비트를 느껴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로, 음악·게임·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감성 보컬 권진아, 경서, 예린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파사드 쇼 ▲라그나로크 게임 및 코스프레 체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도시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두천의 문화적 다양성과 젊은 에너지가 한층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