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강원 플렉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등 3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플렉스 시리즈’는 투숙객이 숙박 지점뿐 아니라 인근 지점의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형 여행 상품이다. 사이판에서 선보인 ‘사이판 플렉스’는 올해 상반기 투숙객의 75% 이상이 이용했으며,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제주 플렉스’ 역시 패키지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원 플렉스’는 고객들의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안을 아우르는 켄싱턴호텔 설악, 설악밸리, 설악비치를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해 다양한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1만원 상당 카페 바우처 ▲레스토랑·리테일샵(케니몰·케니샵) 할인 혜택 ▲주요 관광지 이용 혜택 3인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해수사우나 3인 이용권 ▲설악밸리 애니멀팜 동물먹이 1팩 등이다. 2박 이상 예약 고객에게는 조식 뷔페 3인(성인 2인·소인 1인) 무료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강원 플렉스’는 강원도의 자연과 여행지를 하나로 잇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연계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