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서초 펫테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펫테크(Pet-Tech)’는 반려동물 산업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분야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맞춰 반려인과 시민들이 최신 펫테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초 최고의 패셔니스타 강아지를 선발하는 ‘반려견 펫션쇼’를 비롯해 강아지 로봇공연, 허들넘기 등 3종 경기로 구성된 ‘펫티켓 운동회’, ‘AI 오징어게임’, 반려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또한 AI 성격행동검사, AI 건강진단 등 펫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반려견놀이터, 포토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seocho2025.org)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 서초 펫테크 축제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기며 첨단 기술과 반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펫테크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서초형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