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음악FM과 민선자치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콘서트가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광주가 왔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 광주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민선자치 30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CBS 음악FM의 출범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다.

이번 콘서트에는 트롯트 여왕 송가인, K팝 대표 아이돌 하이키, 라이브 무대의 전설 데이브레이크, 국악인 하윤주, 유리상자의 박승화,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한동준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CBS 음악FM의 대표 프로그램 ‘최강희의 영화 음악’과 ‘배미향의 저녁 스케치’를 진행하는 최강희, 배미향 두 MC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특별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좌석 배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CBS가 주관하며, 문의는 광주CBS 경영기획국을 통해 가능하다.

CBS 나이영 사장은 “민선자치와 CBS 음악FM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음악을 통해 시민과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광주에서 울려 퍼질 감동의 무대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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